2017. 9. 12. 19:44

[입덧 시기] [입덧 가라앉히는 음식]


< 입덧 >


아이가 찾아온 기쁨도 잠시 엄마들은 입덧을 겪기 시작하며 고통스러워집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으로 필요한 영양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오늘은 입덧 시기와 함께 입덧 가라앉히는 음식을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입덧 시기 >


- 기간 -


일반적으로 입덧은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분류됩니다


개인마다 차이를 보이지만 평균적으로 임신 4~6주경에 시작하여 11~13주에 가장 심합니다


약 4개월 동안 지속이 되고 그 이후에는 입덧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호르몬 -


또한 임신 후기에도 임신을 유지해주는 호르몬 중 프로게스테론이 작용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위 배출 속도가 늦어지고 소화 기능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위 내용물이 역류하면서 입덧 시기가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입덧 가라앉히는 음식 >


- 비타민 B6 -


입덧 완화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식습관에 변화를 주는 것이 꼽힙니다


비타민 B6가 풍부한 음식은 입덧에 큰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미, 시리얼, 감자, 옥수수, 고구마, 연어, 닭고기, 바나나, 녹황색 채소 등이 있습니다



- 신맛 -


신맛이 나는 음식은 소화불량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필요하다면 레몬, 자몽, 모과, 매실 등의 음식을 섭취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미국에서 최근 '생강'이 임산부 입덧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매일 생강을 1g씩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주스 -


오랜 시간 공복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하며 잠자리에 들기 전 간단한 간식을 먹도록 합니다


1~2시간 간격으로 원액 과일 주스를 소량씩 마시면 입덧 완화에 좋습니다


또는 음식을 소량으로 자주 나누어 섭취할 경우에도 입덧이 줄어들게 됩니다



- 건빵 -


건빵은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기 때문에 무심한 맛의 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소 텁텁하기는 하지만 입덧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편입니다


특히 공복이나 식전에 한두쪽 먹어주면 속이 조금 진정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아이스크림 -


속이 메슥메슥 할때는 차가운 음식이 그 기운을 가라앉히기도 합니다


특별히 많은 향료가 섞이지 않은 요거트아이스크림이나 바닐라아이스크림이 효과적입니다



- 탄산수 -


소화가 안될 때 가끔 찾게 되는 탄산음료는 시원스런 트림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음식이 쑥 내려가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소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탄산이 소화작용에 크나큰 효과를 주는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그 청량감은 더부룩하고 메스꺼운 입덧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인 탄산음료는 당분이 많기 때문에 임신성 당뇨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가능하면 당분이 함유되지 않은 탄산수를 마시는 편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입덧 시기와 함께 입덧 가라앉히는 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입덧이 있다고 못먹고 안먹을 경우 점점 입덧이 심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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